상속 및 증여세 절세 전략: 2025년 개정 세법 반영
Published on 2025-02-18

안녕하세요, 김병규 세무사입니다. 자산 이전 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특히 상속 및 증여세는 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절세 전략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효과적인 상속 및 증여세 절세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증여세 공제 한도 활용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으로부터 증여받을 경우 일정 금액까지는 증여세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10년 단위로 공제 한도가 적용되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증여 시기를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우자: 6억원
-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등): 5천만원 (미성년자는 2천만원)
- 직계비속(자녀, 손자녀 등): 5천만원
- 기타 친족: 1천만원
2. 가업 승계 지원 제도 활용
정부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업 상속 공제, 가업 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등을 활용하면 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024-02-29)
3. 부동산 저가 양도/고가 양수
특수관계자 간 부동산 거래 시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도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양수하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시가 평가를 통해 적정 가격으로 거래해야 합니다.
4. 부담부증여 활용
부담부증여는 채무를 함께 이전하는 조건으로 재산을 증여하는 방식입니다. 증여 재산 가액에서 채무액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부과되므로,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생명보험 활용
상속 재산 중 금융 재산의 비중이 높을 경우, 상속세를 납부할 현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상속인을 보험금 수령자로 지정한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6. 전문가와 상담
상속 및 증여세는 관련 법규가 복잡하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절세 전략이 달라집니다.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춤형 절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속 및 증여세 절세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병규 세무회계는 고객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